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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분류없음2008-03-04 20:31:22
두루미는 사람처럼 반드시 가족 단위로 움직이며 짝을 잃으면 평생 수절을 하며 살아가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서로 싸우지 않고 엄동의 추위에도 흐트러짐 없이 고고한 품위를 지키는 두루미는 그렇기 때문에 평화의 사절이 되기도 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조를 보면 일본 왕이 보내온
선물에 대한 답례로 두루미 한 쌍과 각종 흰 동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학은 새 중의 신선이라고 한다. 이 모습을 보면 속세의 어지러움을 잊게 하고, 그 소리를
들으면 아름다운 음악보다도 더 신기하다.” 조선 숙종 때의 실학자 홍만선은 ‘산림경제’에서
두루미를 이렇게 말한다. 일부일처에다 새끼 돌보기를 끔찍이 잘 하며 먹이를 먹을 때에도 서로
싸우지 않는다. 또한 아름다운 구애 춤사위와 하늘을 향해 맹세하는 듯 연가를 부르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그래서인지 학의 우리 이름도 ‘뚜름 뚜름’ 하는 울음소리를 닮은 두루미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 두루미는 대성동 자유의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변의 민통선 부근과 인천 및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난다.

그 중 철원군 민통선 바깥지역에서 두루미를 만났다  
두루미 등 조류사진 촬영의 대원칙은 '불가근 불가원'이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날아가 버리고 너무 멀면 앵글에 피사체를 담을 수가 없다.
전문 생태사진작가 외에 일반 동호인까지 고배율 망원렌즈 등 고가의 촬영 장비에 연연하는 게
이 때문이다. 하지만 워낙 경계심이 강한 두루미를 사진에 담으려면 가장 확실한 비법이 '위장술'이다.

군대의 저격수처럼 미리 복장을 갖추고 위장막 안에 몸을 숨긴 채 두루미가 나타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것. 예전에 간혹 생태사진가들이 무장공비나 간첩으로 오인받은 해프닝이
벌어지는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새벽의 여명을 헤치고 두루미가 날아온다.
가슴이 뛰고 입술은 말라간다. 추위를 참고 기다린 보람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내가 지목하고 기다리는 그 자리에 날아와 준 두루미가 얼마나 고마운지...
주변을 선회비행하며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차례차례 땅에 내려앉아 먹이활동을 할 때
까지 숨도 제대로 못쉬고 제발 나의 텐트를 무시해 주길 바라고 기다린다.

두루미는 잠을자는 곳과 먹이활동하는 곳이 정해져 있다.
잠을 잘 때에는 민통선 안쪽의 강물 속에서 다리 한쪽을 들고 잠을 잔다.
다리 한쪽을 들고 물속에서 잠을 자는 이유는 체온의 손실을 막고 천적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다 보니 아침에 날아오는 두루미는 다리에 얼음 링을 차고 날아온다.
두루미는 그 추운 겨울 다리에 얼음이 어는 추위에도 동상이 걸리지 않을까?

그 비밀은 바로 발목의 열교환 장치인 ‘원더네트(wonder net)’에 있다.
심장에서 내려온 뜨거운 피가 이 원더네트를 지나면 밖의 온도 정도로 식으면서 그 상태로
발에 전달된다. 물은 차지만 새의 발은 밖의 온도와 비슷해지니까 동상에 걸리거나 얼어붙을
염려가 없다. 그리고 반대로 발에서 올라오는 피는 이 원더네트를 거치면서 뜨거워져 몸속으로
전달되는 구조로 말 그대로 놀라운 구조이다.

그런데 우리가 새의 무릎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무릎이 아니라 발목이다.
새의 무릎은 몸속에 있다. 짧은 허벅지와 함께......사람들이 무릎이라고 착각하는 곳은
실은 무릎이 아니라 발목이다. 그러니 발목 위쪽도 허벅지가 아니라 한자로는 경부-
정강이 경(脛)자를 써서 脛部
라고 쓴다.

천연기념물 제202호(1968년 5월 30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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